앤드류 엄마

미국에서 보통사람들과 살아가는 이야기

미국에서 보통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

일상에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앤드류 엄마 2015. 1. 1. 14:54

 

창녕 우포늪에서의 일출

새해전날 (한국은 새해첫날) 짧아서 아쉬웠던 보름간의 한국방문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이곳 명절인 크리스마스를 함께 하지 못했기에

새해를 가족과 함께 맞이해주어야 할것 같아서

새해전날 돌아오는 일정을 세웠다 많이 후회했습니다.

 

앤드류는 이제 언제 다시 한국을 가게될지도 모르고,

저도 예년처럼 2년뒤에 가게될지도 모르고,

또 설사 그때 가게되더라도 사람일은 어찌될지 아무도 모르는데

시간이 없어 인사드리지 못했던 분들과 만나지 못했던 분들에게

참으로 죄송스러웠습니다.

 

뵙지 못하기에 한국에서 전화도 드리지 않았는데,

나중에 아시게되면 많이 서운해 하실것같아 마음이 무겁네요.

사람도리하고 살아야 하는데...

 

 지난한해 귀한 시간내어 이곳을 찾아주신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이곳을 찾는분들의 소중한 시간 허비하지 않도록

좋은 글 올릴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새해엔 모두 건강하시고, 또 복도 많이 지으시고,

감사가 많은 한해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2014.  12.  31.(수)  경란

 

추신 :  내일부터 한국 방문기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