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http://www.sncmusic.com/photo/twist-deluxe
지난 11월 3일(토) 데이빗 피아노 선생님인 머린이 당신부부와 아들부부와 함께
아카펠라 그룹인 Straight No Chaser 공연을 가려고 티켓을 구입했는데,
며느리가 못가게 되었다며 시간있어면 같이 가겠냐고 전화가 왔다.
그들의 콘서트를 보기전까지 난 그들 노래를 들어본적도 없고,
그렇게 유명한 그룹인지 몰랐는데 꽤 유명한 그룹이었다.
입장료도 비싼데 티켓이 매진되었다며 그룹멤버들이 다 감격을 했다.
머린이 앞자석 표를 구입한 덕분에 좋은 자리에서 공연을 볼수있어 더 좋았다.
노래 중간중간에 멤버들이 돌아가면서 이야기도 들려주고 했는데,
다들 유머감각도 있고 말을 잘해 많이 웃었다.
이들의 콘서트는 노래와 토크쇼가 결합한 형태라 사람들이 더 좋아하는것 같고,
관객들도 젊은 사람들보다 60대이상의 관객들이 더 많았다.
멤버중 유일한 아프리칸 아메리칸이 마이클잭슨의 스릴러를 불렀는데
노래와 춤미 마이클잭슨과 똑 같았다. 넘 좋아서 내내 입을 벌리고 있었던것 같다.
앙콜곡으로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불러 더 기분이 좋았고, 마린과 밥에게 한국가수라고 자랑했다.
아카펠라 공연은 그날 처음이었는데,
10 명의 젊은 남성들이 어울러 부르는 노래가 아주 좋았기에
젊은 그들과 아카펠라의 매력에 푹 빠졌다.
공연을 마치고 마린과 밥에게 넘좋았다고 고맙다고 인사하니
크리스마스 선물이란다.
그래 올해 나의 산타가 되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드렸더니 웃어셨다.
Straight No Chaser 는 인디아나 대학에 재학중일때 1996년에 팀을 만들어
The 12 Days of Christmas 을 리메이크해 유튜브에 올렸는데,
레코드 담당자가 유튜브를보고 발탁했다고.
The 12 Days of Christmas 는 그들의 대표곡으로 백만장이 넘게 팔렸고,
그 곡때문인지 크리스마스 즈음해 매년 PBS 에서 콘서트를 한다고 했다.
콘서트에 가면 대부눈 사진촬영을 금하는데.
이들을 얼마든지 사진을 촬영하라고 했다.
그리고 페이스북과 유투브에 올려 주면 감사하겠다고 하면서
자신들도 무대에서 객석 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다.
팬서비스와 홍보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잘 아는 사람들인것 같다.
카메라를 가져갔는데 전날 남편이 카메라를 사용하고 끄지않아 건전지가 나가고없었다.
꺼진불도 다시보자인데, 카메라 확인해 볼것을...
내 휴대폰이 좋은것이 아니라 아이폰을 사용하는 머린의 아들에게 사진을 부탁했더니
사진이 늦게 왔다.
뜻밖의 크리스마스 선물로 아주 행복한 토요일 밤을 보냈다.
Marine & Bob 과 함께
2012. 12. 4. (화) 경란
추신1 : 데이빗이 이웃에 사는 고등학생 레이첼에게 피아노를 배웠는데,
레이첼이 대학을 가 피아노 선생님을 새로 찾아야 했다.
데이빗이 피아노를 전공할것도 아니고, 그냥 취미로 시키는거라
좋은 피아노 선생님보다는 가까이 사는 선생님을 찾았는데,
근처엔 피아노를 가르치는 사람이 없었다.
그래 우리교회에 다니는 머린에게 부탁했더니
6개월만에 자리가 생겨 지난 9월부터 데이빗이 그분에게 피아노를 배우고 있다.
피아노 교습시작한 이후 강습료를 인상하지 않아
한번 시작한 학생들이 그만두질 않는것 같다. (15달러/45분)
추신 2 : 어제 12월 3일 최고 온도가 70도(섭씨21도)까지 올라갔다. 세상에 12월에.
핫팬츠 판소매차림으로 허리다치고 처음으로 근 20일만에 조깅을 했다.
일주일전엔 23도(섭씨 영화 5도)였는데... 오늘은 50 (섭씨 10)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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