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류 엄마

미국에서 보통사람들과 살아가는 이야기

미국에서 보통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

일상에서

직장에 공짜가 없으니 작은것도 반갑고 고맙다

앤드류 엄마 2021. 10. 8. 10:20

우리 담당 학과장이 아닌데, 

본인 사무실 근처에 근무하는 모든 직원들에게(30명쯤) 

팬데믹 잘 견디고 출근해 주어서 고맙다며 

Dr. Angie 가 아침을 제공했다.

 

오랫동안 학교에 근무했던 직원들도

이런일은 처음이었다며  

다들 반가와하고 고마와했다.  

 

물질이든 마음이든

그 가치는 많고 적은 금액의 크기가 아니라 

귀하면 커지고, 

또 작은것에서 고마와하는

받는 사람들이 마음에 있는듯.

 

추적추적 가릉비가 내리든 아침,

 그녀의 작은 마음 씀씀이 덕분에 

모두가 행복했던 아침이었다. 

 

 

2021.  10.  7. (목)  경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