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류 엄마

미국에서 보통사람들과 살아가는 이야기

미국에서 보통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

일상에서

그래도 미국이 희망적이고 살만한 것은

앤드류 엄마 2020. 6. 6. 11:33

코로나 19 팬데믹 와중에

조지 플로이드 사망사건에 대한 인종차별 항의시위가

미전역으로 확산되어

시위자들끼리의 집단감염도 우려되고,

시위가 걷잡을수 없이 악화될까 걱정인데,

트럼프는 화난민중들을 달래기는 커녕

더 기름을 붓고있다.

 

코로나 19 뿐만 아니라

조지 플로이드 사망사건도

트럼프의 인종주의가 한몫을 했다.

트럼프가 경찰들에게 대놓고, 맘대로 해도 된다고해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고부터

경찰에 의한 흑인들 사망사건이 유난히 많았다.

그러니 이 모든것들이 트럼프 잘못인데,

이 와중에 사태를 해결해야할 대통령이 트럼프라

미국이 삼중고로 겪고있다.

5개월뒤면 대통령 선거가 있어 다행이다.

 

아직도 크리스찬 핵심층인 이반젤라스를 비롯해 

트럼프 지지자들이 41% 나 되고,

미국 대통령선거가 100% 직선제가 아니라

약간 불안하긴하지만

 

미국의 보수들중엔 국가를

더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위기에 빠진 국가를 위해서

보수 원로들과 양식있는 보수 지지자들이

트럼프를 더 이상 지지하지 않을거라 믿는다.

그리고 흑인들도 이번사태로 투표의 중요성에 눈을 떠

(오바마 전대통령도 투표에 참여해야 바꿀수 있다고 홍보중)

적극 투표에 참여할테니

이번 11월 대선과 총선에서

 바이든과 민주당이 상.하원모두 승리하게 될것같다.

 

미국의 슈퍼부자들과 중상층들중 양식있는 사람들이 더 많기에

미국은 분열과 혼란의 상처를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할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예전처럼 미국이 어메리칸 드럼을 상징하는

꿈의 나라는 아니지만,

그래도 아직까진 다른 나라들보다 더 많은

기회가 열려있어

본인의 노력여부에 따라 꿈을 이룰수 있다.

 

세계 3대 부자들인

아마존의 제프 베이죠와 마이크로 소포트 빌 게이트,

투자가 워런 버핏뿐만 아니라

페이스북 마크 저크버그와 일론 머스크와

구글과 유트브 창업자등등

이들은 모두 미국에서 자수성가한 사람들이고,

 

우주항공사를 꿈꾸었지만

고등학교때 물리과목을 2번이나 낙제해

꿈을 잃고 몇년씩이나 당황했던 이도,

 커뮤니티칼리지에서 다시 공부를 시작해

동료 한명과 함께 공동으로 화성에 간 로봇을 개발한

주역이 되기도 하고,

(라디오 인터뷰에서 들었는데 이름 기억안남

구글 검색중인데 쉽지 않네요),

 

학원을 다니지 않고도 (학원도 없지만)

학교공부와 방과후 활동을 열심히하면 되기에  

흑인 빈민가와 인구 천명도 안되는 시골학교에서도

미셜 오바마처럼 아이비 리그도 가고

(아이비 리그 학교들은 부모소득 년간 70,000 달러 이하일때

4년 전액장학금에다 집에 갈 항공료까지 지원해준다),

명문대로 진학해

오바마처럼 대통령이 되기도 하고,

자신들의 꿈을 키우며 사회적으로 성공할수있다.

(성적과 활동이 약간 부족해도 저소득층 우대로 더 유리하다)

올핸 MIT 공대에서 159년만에 처음으로 흑인 여학생

 Danielle Geathers 이 학생회장이 되었다.  

 

대통령은 돈밖에 모르지만,

많은 이들은 돈보다 의미 있는 삶에서

 더 행복을 느끼고 삶의 가치를 찾기에  

어려운 환경에서도

노력하는 사람들을 적극적으로 도와주면서

사랑을 실천하며 커뮤니티와 함께 더불어 사는 삶을

지향하고 있다.

 

사진 출처 : CBS 뉴스 화면 촬영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위험에도 불구하고,

흑인들뿐만 아니라 많은 백인들도

 인종차별 항의 집회에 참여했다.

 

사진 출처 :  MSNBC & Google 뉴스 스크린 촬영

트럼프가 시위진압을 위해 군대를 동원하겠다고 하자 반기를 든 현 국방부 장관

전.현직 국방부장관의 반대로 트럼프는 군대동원을 철회했다.

사진 출처 : CBS 뉴스 화면 촬영

트럼프에 반대성명을 낸 트럼프 정부의 초대 국방부장관

 대통령으로서 국민들을 화합시키거나 그런 시도도 하지 않고,

국민들을 분열시킨 대통령은 자기 생애에 트럼프가 처음이라고.

 

트럼프 대통령의 전임 비서실장이었던

존 켈리도 초대 국방부 장관이었던 제이믓 메티스를 지지한다고 발표했다.

 

 

사진 출처 :  CBS 뉴스 화면 촬영

미국은 직장에 일정비율 흑인이나 유색인등 소수계를 채용해야하는데,

티브 뉴스도 엥커 2, 3명에 아프리칸 어메리칸이 꼭 1명있다.

전체 인구중 아프리칸 어메리칸 인구비율은 14.6% 니 흑인들이 유리할때도

 

사진 출처 :  ABC 뉴스 화면촬영

 

사진출처 :  CNN - Google 뉴스 스크린 촬영

카톨릭 주교와 신부님들이 조지 폴로이드를 기도하고,

인종차별에 대한 항의집회를 지지해

교황님께서 잘하셨다고 전화를 주셨다고.   

착한 우리 이웃들 경찰인 브렛이 지역사회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수고하는 이웃인 브렛을

응원해 주자고.

그런데 이웃에 사는 르네도 경찰인데 깜빡해

다시 단체 메세지를 보냈고,

인심 후한 우리 이웃들 기부를 많이해

두사람에게 각각 감사카드와 $70 선물카드를 주었다고.

 

https://www.youtube.com/watch?v=JKnlj2Jz8kQ

https://www.youtube.com/watch?v=vKLG7UYw9Fg

어메리칸 아이돌 최종 우승자인 Just Sam

감동적인 그녀의 스토리와 노래를 보시길.

 

폭력과 약탈로 보수들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비판을받았던 시위가

소요가 줄어들고 평화시위로 정착되고 있어 다행스럽고,

이번 사태를 계기로 경찰들의 나쁜 공권력들이 제한되어

예전보단 진일보한 사회가 될것 같다.

이젠 시대도 달라졌을뿐만 아니라

다들 휴대폰으로 동영상을 촬영할수 있으니

경찰들이 잘못했다간 바로 비디오로 촬영되

증거가 명백하게 남기에 직장이 날아가고

감옥갈수도 있으니 알아서도 조심할듯.

 

또한 트럼프가 재선에 실패해서

대통령 임기중에 행한 비리와 탈법들이

제대로 법의 심판을 받게되고,

 

미국은 새로운 대통령과 함께 

새로운 건강한 에너지로

그동안의 상처를 딛고,

피부색 상관없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서로 존중하며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되길 희망해본다.

 

 

2020.  6.  6.  (토)  경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