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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부터 자가격리 해제를 요구하는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
이들을 보니
대부분이 트럼트 지지자들인듯.
이들은 아직도 코로나 19가
어떻게 감염이 되고, 감염시키는지
모르는지,
마스크 쓰기를 거부한 트럼프처럼
시위에 참여한 대다수가 마스크도 쓰지않고,
사회적 거리도 지키지 않고,
자기가 코로나 19에 감염되면
본인이 책임지면 되고,
감염된사람들이 책임지면 된다고
주장하고있는데,
트럼프가 이들을 동조해주고있어
시위가 더 과격해질까 걱정스럽다.
국가 비상사태 선언이후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이 4천 7백만명이나 되니
전국적인 자가격리로 인해
생계가 곤란한 사람들을
이해 못하는것은 아니지만,
이들이 사회적 거리를 지키면서
마스크도 쓰고,
자가 격리상태를 좀더 완화시켜달라고
시위를 한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동조해 줄텐데,
마스크도 쓰지않고,
사회적 거리로 지키지 않고,
코로나 19 이전 상태인
일상으로의 복귀를 주장하고있고,
그렇게 외부활동을 하고있어
사람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사회적 거리를 지키라고 하면
오히려 상대에게 화를 내곤한다.
이웃에 사는 밥도 트럼프 지지자인데,
올초에 트럼프가 말했던것처럼
밥도 미국에서 1년에 독감으로
사망하는 사람이 몇만명인데하며
자가 격리상태를 못마땅해 하길래
내가 자가격리와 사회적 거리두기를 했기때문에
사망자가 이정도지,
아님 훨씬 사망자가 더 많았을거라고 했더니
Whatever 이란다.
이러다 정말 미국은
코로나19 백신나올때까진
계속 불안하게 살아가야할것 같아서
우울해진다.
2020. 4. 22. (수) 경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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