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류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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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제

잃어버린 희망을 다시 찾은 대한민국 -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며

앤드류 엄마 2017. 5. 11. 12:43


                2017. 5. 9.(화)    사진 출저 :  더불어 민주당


대한민국 제 19대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을 요구하며 시작된 촛불이  

젊은층의 투표 열기를 높여

  마침내 선거 혁명을 이루었고,

그 결과 9년만에

다시 야당이자 진보(내 기준에선 진보도 아니지만)쪽인

더불어 민주당의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고 

   곧바로 취임하셨다.   


취임사에서 문 대통령은

"새정부에서는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라고 하셨고,

특권과 반칙이 없는 세상,

상식대로 해야 이득을 보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하셨다.


또한 군림하고 통치하는 대통령이 아니라

대화하고 소통하는 대통령으로

국민과 가까운 곳에 있으며,

깨끗하고, 따뜻한 대통령, 친구같은 대통령으로

국민의 자랑으로 남겠다고 하셨다.


     그리고 취임 첫날 그분의 파격적인 행보를 보면서

   대한민국도 드디어 오바마 대통령 못지않는

   멋있고, 자랑스런 대통령을 가지게 된것 같아 기뻤다.


오바마 대통령과 같은 시기에 임기를 함께 했다면

양국 정상끼리 서로 존경하며

 좋은 친구가 될수도 있었는데,

(정상끼리의 친분은 양국 국익에도 도움이 되고)

  트럼프 대통령과 임기를 함께 해 아쉬웠다.  


모쪼록 인품만큼 훌륭한 대통령,

성공한 대통령이 되셔서


 더이상 부정부패와 반칙이 없는 

깨끗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이 되고,

부자들만 살기좋은 대한민국이 아닌

  다함께 더불어사는 대한민국이 되고,


노력한만큼 결과가 주어져 

성실히 살면, 노후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대한민국, 

헬조선이 아닌

 희망이 있는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 되었슴. 

   

그리고 꼭 적폐청산하고,

다음에도 국민의 신임을 받아   

더이상 과거로 회귀하지 않도록 

건강한 나라가 되었슴좋겠다. 


그리하여 (대통령) 누가 되도 해도 똑 같다는

말도 안되는 말을 더이상 듣지 않았슴 좋겠고,

국민을 위하는 좌파정권을 친북이니 종북이니하며

 굴레를 씌우는 극우들에게 한방먹였슴 좋겠다.


청와대 인선과 유쾌한 정숙씨인 영부인을 보니 


바락과 미셜 오바바처럼 임기내내뿐만 아니라

퇴임이후에도

민들의 사랑과 존경을 받는

  대통령과 영부인이 되실것 같다.


추락하는 대한민국과

미래에 대한 걱정에 우울한 한국 국민들을 보며 

안타까왔는데, 

이젠 내 조국 대한민국에 희망이 보여 반갑다.  


문 대통령 개인을 위해서도 마찮가지지만

대한민국을 위해서라도 꼭 성공하셔야 하니  

선거때 그분을 지지하지 않은 분들도

문대통령의 국민과 나라사랑에 대한 진정성을 믿고 

그분이 하는 일이 옳을땐 지지해주고 성원해주셨슴 좋겠다.  


문대통령의 성공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응원하고 기원하며.

  


2017.  5.  10. (수)  경란


추신 :  이번주부터 여름방학이 시작되었다.

       집안일과 화단 작업이 밀려 있는데

       첫날 날씨가 좋아 장거리 자전거타고, 데이빗 학교가고,  

  어젠 시간날때마다 한국 뉴스읽느라, 

 일을 하나도 못했다.

퇴근한 남편에게 미안해서

한국 대선 개표와 새대통령 취임식이 있었어

뉴스 읽느라 시간이 없었다고 했더니

남편왈 "당신이 그렇게 뉴스를 읽었는데

변한것이 있냐고?

그래 한국에 드디어 좋은 대통령이 당선되어서

     무지 기분이 좋고, 행복하다고" ㅎㅎ

한국에도 트럼프 같은 후보가 있었는데,

한국국민들은 그 사람을 뽑지 않아 넘 좋다고.ㅎㅎ

  홍준표씨가 꼴등했었야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