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니 또 비가 내리고 있었다.혼자 여행 왔으면 새벽같이 일어나서 출발했을 텐데, 날씨 탓인지 일찍 서둘러 지지도 않았고, 간단하지만 아침 식사 후 설거지를 마치고,짐가방들 다 챙겨서 출발하려니 출발이 늦어졌다. 아침에 출발이 지체되자앤드류는 자기 혼자 여행왔으면 훨씬 더 쉬웠을거라며 불평을 했다. 이제 이틀째인데 벌써? 오늘은 아이스랜드 여행의 하이라이트라고 하는골든 서클내 유명지를 둘러보았다. 먼저 Pingvellir National Park 내에 있는 Oxararfoss를 방문했다.* foss - 폭포이다. Oxararfoss Parking Lot #3에서 이 Trail 을 따라 20분쯤 걸으면 폭포를 만날 수 있다. 여행 정보를 찾으면서 이 사진을 보고 감탄했는데, 사진으로도 실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