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토요일에 이웃의 벨라 고등학교 졸업파티가 있었다.벨라가 3년 전에 우리 이웃으로 이사를 왔는데, 벌써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을 가네. 벨라네가 이사오기 전에 친한 이웃들사이에 데이비드가 가장 어렸기에 데이빗 졸업파티 후 오랜만의 졸업파티였다. 벨라와 벤 남매가 학교 운동부 여러 팀에서 활동했고, 부모인 제리와 데보라는 퇴근후엔 아이들 응원 다니느라 이웃들 모임에 참석치 못할 때가 많았다.데보라는 페이스북에 아이들 경기 관련 사진들과 소식을업데이터해 주어서 만나지 않아도 아이들이 어떻게 지내는지 알고 있다. 두 아이들이 특출하게 운동을 잘 하는것은 아니지만 부모가 거리에 상관없이 한경기도 빠지지 않고열성적으로 응원을 해 주고, 지원해 주니 아이들이 자신감있고, 밝게 잘 자랐고,공부도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