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류 엄마

미국에서 보통사람들과 살아가는 이야기

미국에서 보통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

2025/06/23 2

도쿄사는 친구가 나 혼자 초대했는데 친구 셋을 데리고 간 것은

도쿄 사는 친구가 1,2년 내 도쿄를 떠날 것 같다며 자기가 도쿄에 사는 동안 놀러 오라고몇번이나 초대를 했다.그 친구는 출장이 잦은데, 출장가게되면 나도 같이 가면 되고, 둘이 료칸도 가자고.그 친구와 난 고등학교때 만났다. 나는 또 통영과 여수에 사는 두 친구가오래전부터 내가 한국에 오면 자기들과자유여행으로 일본에 함께 여행가자고 몇 번이나 말을 했기에 우리 환갑 쯔음에 기념으로 함께 여행가자고 이미 말 한 상태였다. 나는 정규직이 된 지 2년도 채되지 않아휴가도 많지 않고, 내가 해마다 한국을 방문하는 것도 아니라일본에 따로 두 번씩이나 갈 시간이 없었다. 20년 전이지만 도쿄, 오사카, 교토, 후쿠오카로몇 번이나 여행을 다녀왔기도 하고. 도쿄친구와 한국사는 내 친구들이 한 번도 만..

그 더운날에 나무 그늘 덕분에 가능했던 이웃들과의 블락파티

어제 34도까지 올라간 엄청 더운 날 이웃들의 블락 파티가 있었다. 여긴 산이 없으니 해가 저녁 8시 30분에야 지는데, 해가 산뒤로 넘어가지 않으니 저녁 6,7시까지 덥다. 그래도 습도가 높지 않아 그늘은 훨씬 덜 덥다. 블락파티가 4시 30분부터 시작이라 더운 것 질색인 남편은 7시쯤으로 연기하자고 이바에게 연락해 보라고 했는데,대부분의 미국인들은 더우면 더운 대로 진행하기에 이바에게 연락하지 않았다. 다행히도 블락파티를 하는이바네 드라이브 웨이를이바 옆집과 나무가 만들어준 그늘로 덮어주었고, 더운 바람이었지만, 바람이 있어 참을만 했다. 올핸 이사 온 이웃 두 집이 합류했고,이바 따라와 남자친구와 릭의 사촌들이 참석해 참석자가 많아서 좋았다. 릭과 트레시 부부와 아들 조나탄 가족조나탄이 12분..

행사 2025.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