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출발하기 며칠 전부터 당일 출발할 때 아이스랜드 일주일간 날씨를 확인했기에 우리가 도착한 날 수도인 Reykjavik에강한 바람을 동반한 비가 내리는 줄 알고 있었지만일기변화가 심한 곳이고, 설마 하루종일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진 않겠지 하는 일말의 기대를 했었다. 그날 하루종일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진 않았지만, 하필 우리가 도착했을 때와 걸어갈 때 강한 비바람이 몰아쳐 바지 허벅지 아랫부분이 다 젖었다. 날씨가 좋지 않아 첫날 국립박물관과 여행자들에게 인기 있는PERLAN 박물관을 둘러보았다. 아이스랜드는 물가가 비싼 곳이지만잘 사는 나라인데,비바람이 몰아치는 날 공항에 이륙하니 공항 내 이동버스 타고 공항으로 이동해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비바람을 맞아야 했다. 공항 내에 있는 렌터카 회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