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화요일 재향군인의 날 (11/11)에내가 근무하고 있는 학교가 휴일이라 금, 월 휴가 내어 5일 일정으로 둘째 데이비드와 둘이서 멕시코 여행을 다녀왔다. 그런데 주변에선 우리가 여행을 마치고 무사히 다녀온 것을 신통방통해했다. 그도 그럴 것이 50대 이상의 미국인들은멕시코의 치안을 불안해하며개인이 여행하기 위험한 나라로 생각하는데아들과 함께 처음으로 멕시코를 여행하면서둘 다 스페니쉬도 못하고, 휴대폰이 선불폰이라 해외 자유여행 시 필수인휴대폰 로밍이나 유심(ESIM)이되지 않았다. 그러니 스마트 폰으로 통(번) 역이나 길 찾기 도움을 받지 못해 여행하는 동안 좌충우돌했다. 처음부터 나와 데이비드 둘이서 여행을 할것 같았으면 사전에 전화 서비스를 변경해서 로밍같은 인터네셔널 프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