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덥지 않았던 L.A 가 우리가 도착하던 주 부터 덥기 시작했단다. 토요일에 더우니까 모하비님이 앤젤레스 국유림으로 산길 드라이브도 하고, 또 그곳에 고도가 높아서 시원한 곳이 있으니 그곳으로 가면 좋을것 같다고했다. 높아서 리프트를 타고 간다고. 난 고소 공포증이 있었어 스키 리프트 탈수 있을까 걱정이 되었다. 그런데 그곳으로 가던 도중에 은령씨가 멀미끼가 있었어 (멀미 약을 복용했는데도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윌슨 산 입구 주차장에서 잠시 쉬었다. 쉬고 있는데 우리가 가려던 방향에 무슨 문제가 생겼는지 구조대가 우리가 쉬고 있었던 곳으로 와서 출동준비를 했다. 그래 그곳으로 가지 않고, 산 정상에 카페와 전체 관측소가 있는 윌슨산으로 갔다. 리프트 타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었다.^^ 은령씨는 롤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