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기사를 읽으면 만난 주인공의 인생에서 배울 점도 많고, 성찰하게되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 생각하게 되기에 인터뷰 기사를 즐겨 읽는다. 내가 즐겨 읽는 인터뷰는 한국일보 김지은 기자와 조선일보 김지수의 인터스텔라다. 오늘 김지은 기자님의 김혜수 배우 인터뷰 기사를 우연히 읽게 되었다. 김혜수 배우는 당당해서 멋지다고 생각했는데, 3부에 걸친 그녀의 인터뷰를 읽고 나서 그녀는 배우가 아닌 사람으로서도 충분히 멋지고, 현명했다. 그녀는 "인생의 목표가 성공이 아닌 성장"이었고, "시간과 더불어 중요하게 여기는 존재가 사람"이고, "좋은 건 정보건, 지식이건, 좋은 말이든 나눈다는 그녀는 "국가 부도의 날" 시나리오를 보고 피가 거꾸로 솟았다니 나와 생각이 같고, 정치성향도 비슷할것 같아서 더 좋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