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근무하고 있는 학교 테스팅 센터에서 정규직 한명을 추가로 모집해 고민 끝에 지원을 했다. 그리고 일주일 전 금요일에 보스가 지원자 중에 학교에서 요구했던 경력을 비롯한 자격요건에 맞는 후보가 나 혼자였다며 인터뷰 없이 나를 결정했다는 이메일을 보냈고, 오늘 오후에 인사 담당자에게서 전화가 왔다. 내 관련 서류를 내 보스에게 보냈으니 확인하고 내가 서명만 하면 된다고. 카피 댓글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그동안 파트타임이라 주 4일 (월-목) 7시간씩 근무하면서도 시간이 없었어 집안 일도 밀리고, 블로그도 밀리고 있고, 또 내년이면 만 60살이니 조금이라도 더 건강할 때 여행도 다니고 싶은데 정규직이 되면 주 5일에 하루 8시간씩 근무하고 점심시간 30분이 추가되고, 당분간 몇년동안은 휴가도 많지 않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