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님 댁에 갔을때 뮤지컬 공연은 생각지도 못했기에 계획에 없었다. 그런데 할리웃에 갔더니 뮤지컬 안내 광고들이 보였고, 모하비님 댁에서 공연장이 은령씨나 나처럼 멀지 않았기에 바로 의기투합해 뮤지컬공연을 보기로 했다. 검색해보니 광고중인 유명 뮤지컬은 다음달에 시작하고, 우리가 그곳에 있는 동안엔 생소한 Into the Woods 만 공연이 있었다. 많이 알려진 뮤지컬은 아니었지만, 생각지도 못했던 뮤지컬을 보게되었어 보너스를 받은것처럼 기분이 좋았다. 입장권을 예매하기전에 혹시라도 할인 티켓을 구입할수 있을까하고, 시간날때마다 검색을 했는데, 싼것 사려다가 사기당할까봐 불안해서 포기하고, 공연장 싸이트에서 직접 구입하기로 했다. 그런데 수수료가 좀 많아서 아까왔다. 좌석을 확인해보니 꽤 많은 좌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