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상주하고 있는 원자력 발전소가 비상근무를 시작해 예년처럼 남편을 지원해 주기 위해 남편의 동료 Jermey 가 출장을 와 올핸 그의 부인도 함께 저녁 식사에 초대를 했다. 본문과 관계없는 댓글과 복사댓글은 삼가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남편과 남편 회사 검사원들은 원자력 발전소에 1명씩 상주해서 일을 하기에 서로 대면접촉이 많지 않은 데다 대부분이 내 남편처럼 사회성이 좀 부족하고, 본인들의 성격을 알아서인지 돈보다 혼자 근무해서 사람이나 일에 스트레스 덜 받는 것이 좋아서 이 일을 계속하고 있는 사람들이라 동료들끼리 개인적으로 가까운 사람들이 별로 없는듯했다. 그런데 7년 전인가 남편이 출장 지원을 갔다 오면서 동료 부인이 주더라며 쿠키를 가져왔다. 여태껏 한 번도 그런 일이 없었기에 누군지 궁금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