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때문인지 미국인들은 이런저런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다. 여긴 봄에 한국처럼 매화나 벚꽃, 개나리, 진달래 등등도 없는데도 봄이면 꽃가루 알레르기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고, 땅콩이나 넛 알레르기 있는 사람들도 생각보다 많고, 고양이 키우는 사람들이 고양이 알러지가 있기도 하다. 나는 지난해 봄이 오기전까지 어떤 알레르기도 없었기에 알레르기가 얼마나 고약한것인줄도 몰랐고, 지난 봄에 눈알이 가려워서 엄청 고생했을 때도 그것이 알레르기로 인한 것인 줄 몰랐다. 이번에도 콧물과 기침을 했을 때 감기인가? 혹시 코로나는 아닌가 걱정했는데, 내 매니저가 알레르기 (알레르기) 일것 같다고 해 속으로 난 엘러지 없는데 했다. 그런데 다음날부터 눈알이 가렵고, 콧물에 재채기가 계속되자 코로나가 아닌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