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엔 시간이 없다보니주말에 밀린 일들을 해야하는데이번 주말엔 토마토 따고, 고추따고, 풀 뽑고,또 딴 토마토 소스 만드느라 내 목록에 있었던 일들을 다하지 못했다. 큰 토마토들은 토요일 밤과 오늘 일요일 오후에모두 토마토소스로 만들었다.토마토가 건강에 좋기에 이렇게 소스를 만들어서지프백에 넣어 냉동실에 보관해 두고Chili 도 만들도 파스타 소스도 만들고, 생선찌게와 김치찌개 만들 때도 사용한다. 제 블로그 독자분께선떡국도 토마토 소스로 끓이신다고. 어제 토요일엔 낮에 비가 올 듯 말듯해서 일을 벌이지 못했고, 오후엔 습도가 높아서 온도가 내려간 밤에 불 밝혀서 시작했다. 집안에서 몇시간씩 가스 불에다 물 끓이고, 토마토소스 끓이게 되면 집안 온도가 올라가 밖에서 했다. 크고 작은 방울 토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