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주립대 시카고 캠퍼스에서 분자 생물학과 박사과정 공부를 했던 옛 이웃의 사위인 현수 씨가 공부를 마치고, 전북대에 연구원으로 취업되어 내일 화요일이면 한국으로 돌아가기에 마지막으로 인사를 왔다. 지난겨울에 아들을 방문했던 부모님께서 방문비자 3개월이 만료되어 한국에 가셨다 다시 방문을 하셨기에 다시 뵙게 되었다. 남의(^^) 사돈과 3번째 만남인데, 꼭 오래된 내 친구 같았다. 인상처럼 온화하시고, 친근감이 있으신 분이시기도. 현수 씨가 한국으로 완전 귀국하니 아파트를 정리해야 하는데, 현수 씨 부모님께서 다시 오셔서 다행이다. 지난해 여름에 며느리가 학위를 받고 한국은행에 취업되어 먼저 한국으로 가게 되었을때 현수씨 아버님께서도 퇴직을 하셔서 미국에 몇번씩 오실수 있었다. 덕분에 아들과도 많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