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3주 예정으로 출장을 갔다. 그동안 집에 손님을 자주 초대해 남편에게 좀 미안해서 식사초대를 남편이 출장간 동안 하려고 미뤘다. 그런데 다음주는 부활절이라 곤란하고, 그다음주말엔 남편이 출장 간 발전소 일이 빨리 끝나면 주말에 돌아올수 있었어 이번주에 서둘렀는데, 하필 어제 토요일에 옆집 데비 생일까지 있었어 3일 연속으로 초대하게 되었다. 처음으로 우리집에 온 사무실 동료들과 전임 메니저와 함께 비빔밥, 잡채, 군만두, 오이+양파 무침 * 부침 전을 하나 만들려고 했는데 시간이 없었어 못했다. 3명은 멕시칸계라 매운 음식을 좋아했고, 모두들 비빔밥과 잡채와 오이+양파 무침이 처음인데, 맛있다며 잘 먹었다. * 특히 처음으로 맛본 새콤달콤하고 약간 메운(오이무침) 맛에 반했다고. 4년 전 내가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