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류는 새 밧데리로 교체하면 되는줄 알았는데,
밧데리가 문제가 아니라 다른곳이 고장난 거라고.
두 부자가 인터넷에서 검색을 하고, 이것 저것 손보느라
전날저녁부터 다음날 오후까지 씨름을 했다.
고향 친구 같은 내 첫번째 미국친구들
케시 남편 제프네에서 생산한 꿀
내일 12월 19일(토) 남편 대학원 졸업식이 있어
오늘 오후에 출발해야했는데,
독일교환학생인 리오에게 홈스테이를 제공하고있는
막내시누가 리오와 본인 아이들
시카고 크리스마스 장식 보여주러 온다고 했다.
우리가 집에없으니 금요일호텔에서 자고,
토요일 밤에 우리집에 오겠다는것을
옆집에 키 맡겨놓을테니 우리가 없더라도
우리집에서 자라고 했다.
(깍쟁이 우리시누는 본인이 집에 없으면 집빌려주지 않겠지).
그래 집청소를 해야했는데,
난 전날 2시간 떨어진 옛이웃 친구네 갔다 자고 와야했고,
(지난달에 가기로 했는데 눈이 와서 연기되었고,
그후 셋이서 일정이 맞지 않아 어제 저녁에 만났다
- 린다가 직장에 다녀 퇴근후에 만나야했고,
친구남편이 취미로 양봉을 하는데 꿀이 정말 좋아
크리스마스 선물로주면 좋아하기에 빨리 갔다와야했다 )
그런데다 대장내시경 검사를 위한 의사 상담이 오전에 잡혔다.
크리스마스휴가때 검사받아야 하니 의사면담도 연기할수가 없었다.
마침 남편이 오늘부터 휴가라 집청소 부탁했는데,
아침에 전화했더니, 앤드류 차가 고장나 차 수리하고있다고.
친구네에서 아침먹고 바로 출발해 의사 면담하고오니
그때까지도 차수리중이었다.
그래 부랴부랴 나머지 청소하고, 침대정리하고,
4시가 다 되어서야 출발했다.
바빴지만 덕분에 생산성은 높았다.
2015. 12. 18. (토)
추신 : 시누아이들이 한국음식을 좋아하기도하고,
리오에게도 한국음식 소개해 주고 싶어서
일요일 저녁때 한식으로 준비하겠다고 하니 다들 좋아했다.
그래 독일에 친척이 있어 독어를하는 이바부부를 초대했기에
일요일 교회갔다와서 계속 바쁠것 같아 당분간 블로그는 못할듯.
추신 - 모텔에서 처음으로 폰으로 올린글이라
컴퓨터로는 어떻게 보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