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에 성공해 20년전의 바지를 입게된 남편의 식단
남편이 지난 12월부터 식단변화와 운동으로 23키로 감량하고 허리둘레 4인치 줄여
드디어 20년전의 바지를 입게 되었다.
체중과 허리둘레가 계속 올라갔기에 예전의 바지 버리려고 했는데 다음에 입을거라고 해
내가 얼마나 구시렁 거렸건만... 남편말 듣고 버리지 않았던것이 천만다행이다.
남편의 점심 도시락 (딸기앞의 그릇은 직접 만든 잡곡죽)
아몬드와 파스타쥬는 사무실에 두고 먹고, 바나나도 가져가는데 떨어졌다.
(큰박스의 상추와 야채는 2-3일분이다 - 사무실 냉장고에 보관)
먹을것 두 보따리나 들고 출근하는 남편
간식으로 깡통에 든 올리버와 비상식으로 통조림등을 사무실에 보관해 둔다.
먹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소요된다고 직접 야채쥬스로 만들어 먹는다.
재료 : 상치, 케일, 파인애플, 오렌지쥬스
남편이 좋아하는 부추 겉절이
Chick pea 와 참깨를 갈아서 만든 것으로 아래 호밀로 만든 크레커에 발라 먹는다 - 건강에 좋다고
철분 함유량이 높아서 인지 콩종류중에서 특히 좋다고
아침 - Oat 밀 (귀리) 죽
남편은 오토밀을 사무실에 두고 사무실에서 전자렌지를 이용해 아침을 만들어 먹는다. -
다이어트 시작한후 새순을 집에서 키워서 먹는다.
씨앗 한봉지(2달러)를 구입하면 한달쯤 먹을 량이 된다고.
먹기전에 저울로 달고, 칼로리 계산해 가계부 적듯 매일매일 수첩에 메모한다.
남편의 다이어트 스승 Dr. Fuhrman 박사의 비디오와 책
이 분은 채식주의자 이신데, 코끼리는 채식동물이지만 건강하고, 근육도 많다며
채식으로도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모두 공급받을수 있다고.
남편도 90% 채식으로 식단을 채워 매일 엄청난 량의 야채를 먹고 있다.
평생 소설책 한권 제대로 읽지 않으면서 뭘 시작하면 책부터 구입하고 열독을 하니 신기하다.
남편이 다이어트 시작한후 본인 식사를 직접 준비하니 난 편해서 좋고,
울 아이들은 햄버그 먹을 기회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앞으로 15키로 더 감량하는것이 목표라는데,
목표달성하고 나면 내 허리치수보다 더 치수가 적을것 같으니 나도 분발해야겠다.
2013. 5. 10. (금) 경란
추신 : 먹어도 살찌지 않는 체질을 가진 분들은 정말 축복받은 분들이기에
부모님들께 감사 드려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