뀡대신 닭이라도 좋았던 엘비스 프레슬리 헌정 콘서트 - Dean Z
지난 토요일에
Rock & Roll의 황제인
앨비스 프레슬리
헌정 가수중 최고인
Dean Z 가
이웃 도시인 Joliet 에와서
그의 콘서트에 갔다.
Dean Z 는
노래뿐만 아니라 외모, 목소리와
무대에서의 동작이나 댄스도
엘비스 프레슬리 같았다.
(* 인터넷 평점 5.0 만점)
그래서인지
엘비스 프레슬리의 팬들은
그가 진짜 엘비스 프레슬리인 듯
환호했고,
그의 볼 키스와 스카프를 받기 위해
무대 앞에 긴 줄이 서곤 했다.
엘비스 플레슬리 팬인
내 이웃의 린다는
고인이 된 남편 빌과 함께
그의 공연을 보기 위해
라스베이거스까지 몇 번이나 갔다고.
엘비스 프레슬리
(1935. 1. 8 - 1977. 8. 16)가
갑자기 세상을 떠난 지
47년이나 지났지만,
그를 잊지 못하는 팬들이 많아서인지
그의 생일과 사망한 날에
케이블 채널에선 하루종일
엘비스 프레슬리 특집방송을 하곤 한다.
중소도시 종합 공연장이라
공간에 비해 트럼펫, 트롬본 소리가 너무 커서
노래가 묻혀서 좀 아쉬웠지만,
그래도 좋았다.
그리고 난 엘비스 프레슬리가 아니어도
노래만 잘하면 좋다.
함께 온 친구가 공연장에 일하시는 분에게
소리가 너무 크다고 했더니
음향은 Dean Z 측 담당자가 했다고.
올해 우리 가족 콘서트로 계획했는데
큰아들이 일이 생셔서 못온다고 하자
남편도 안 간다고해
큰아들과 남편대신 친구들과
헌정공연인데도 좋은 좌석은
티켓이 비싸서
뒷자리에 앉았더니
얼굴을 잘 보이지 않았다.
4개월전에 티켓 판매가 시작되전날
바로 예매해서
싼좌석중 가장 앞자리에 앉긴했다.
팬들도 나이가 들어서
나이 든 관객들이 많았고,
부부가 함께 왔는지
중. 노년의 남자들도 많았다.
집에서 20분 거리에 이런 공연장이 있어서
밤늦게 하는 공연도 보러 올 수 있어 감사했다.
2024. 12. 19. (목) 경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