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10달러로 행복했던 내 이웃들의 지난해 크리스마스 이브
앤드류 엄마
2021. 10. 8. 11:51
지난해 크리스마스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팬데믹이라
이웃들과 또 가족들(형제자매와 조카들)과
크리스마스파티도 못하고,
다들 본인 집에서 본인 가족들끼리 초졸하게
약간은 쓸쓸하게 크리스마스를 보냈는데,
데비의 아이디어로 가구당 10달러로
크리스마스 이브에 우리 이웃 주변을
아주 멋있게 장식해
모두들 몇시간 동안이나마
행복한 이브를 보낼수있었다.
가구당 10달러로 만든 아름다운 우리동네 크리스마스 이브 밤풍경
종이봉투는 특수처리되어 불에 타지않았고,
봉투와 촛불이 날아가지 않도록 봉투안에 모래를 넣고,
(모레는 이바 남편이 기증했다),
모래로 촛불을 고정시켰더니 밤새 불을 밝혀주어서
밤늦도록 창밖을 바라보며 동화의 나라로 변한
이브의 밤을 즐겼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기온이 엄청 내려가 추웠던 것이 옥에 티였다.
많이 춥지 않았슴 몇번이고 이웃주변을 걷도 또 걸었을텐데,
그렉과 한번, 그리고 혼자 한번 천천히 눈과 마음에 담았다.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이브 밤을 위해 함께 일했던 이웃들과
너무 추워서 완전 무장을 했다.
이웃에 사는 릭이 산타로 분장해 우리를 즐겁게 해 주었다.
릭과 추레시 부부.
이번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장식하자고 할까?
2021. 10. 7. (목) 경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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