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예배 후 점심 시어머님과 시어머님 교회 전임 목사님 사모인 죠디와 작은시누와 조카와 함께 * 아침 일찍 일하러 갔던 고등학교 졸업반 작은 조카가 일이 일찍 끝나 점심에 합류해 반가왔다. 노인들이 거주하시는 원룸으로 된 시설로 옮기신 시어머님을 토요일에 방문하고, 작은 시누네로 갔다. 다음날 작은 시누가 어머님을 모시고 교회 가는 날이라 (큰 시누와 격주로 번갈아 본인들 교회로 모셔간다) 우리 가족도 작은 시누가 다니는 교회 예배에 참석했다. 작은시누와 남편이 먼저 출발해 시어머님을 모시고 교회 먼저 도착해 있었다. 시누와 시어머님이 계신 곳으로 갔더니 낯익은 얼굴이 날 반겨주었다. 세상에 시어머님이 다니시던 교회에서 (시댁 인근에 있는) 은퇴하신 아서 목사님 사모인 죠디였다. 작은시누한테서 오늘 내..